국내 위성통신장치 및 우주항공전자 전문기업 ㈜제노코(대표이사 유태삼)가 28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절차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노코는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기술성 평가에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우주항공 분야는 각 분야별 최고의 기술이 융합된 첨단산업이다. 제노코는 우주항공 분야에서 국산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2004년 설립 이후 △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EGSE 및 정비장비 △항공전자 등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2020년에는 차세대 중형위성에 위성탑재체인 X-Band Transmitter(이하 X-밴드 송신기)를 탑재하는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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