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8862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홈 수익이 전년비 10% 이상 증가하며 전체 실적에 기여했다.

3일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매출액)은 13조4176억원, 서비스수익은 10조5906억원, 영업이익은 886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매출은 전년비 8.4% 증가했다. 유무선 서비스 개선에 따른 가입자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 영업수익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 역시 2019년에 비해 15% 늘어났다. 수익 증가와 더불어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관리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도 전년비 29.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