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디지털 광고기업 인크로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9일 인크로스는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131억4100만원으로 전년비 2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억5100만원, 당기순이익은 37억3000만원으로 각각 22.9%, 32.4% 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연간 실적 또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인크로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94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148억4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3억700만원으로 전년비 각각 14.4%, 21.6% 32.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