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기틀을 다지다, 안양사의 흔적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2020년 안양박물관 기획전시 '안양의 기틀을 다지다, 안양사의 흔적'을 오는 3월 28일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약 속에서도 시민들의 꾸준한 방문과 호응에 힘입어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안양박물관 기획전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이 지속됨에 따라 전시가 제한적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관람 기회가 축소되었다. 이에 따른 아쉬움의 문의가 쇄도하자 더 많은 시민들이 안양의 지명 유래가 된 고려 ‘안양사安養寺’의 찬란했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연장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