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096530)이 연 매출액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코로나19 사태에 진단키트가 시장 주목을 받으면서 영업이익 또한 2019년의 30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말 백신 개발 소식에 진단키트는 사양산업으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씨젠은 4분기에도 실적을 개선했다.
분자진단업을 영위하는 씨젠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18일 씨젠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252억원, 영업이익 6762억원, 당기순이익 503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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