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한국전략공사와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인증을 맺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SK텔레콤은 분당·성수에 ICT 인프라센터를 시작으로 적용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한국전력공사는 연간 44.6GWh 분량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인증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텔레콤이 제공받는 전력은 2019년 서울 전력사용량 기준 약 1만6000 여 가구의 연간 사용량에 해당한다. SK텔레콤은 확보한 전력을 분당·성수 ICT 인프라센터에서 먼저 활용하고,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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