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028300)가 무상증자 결정을 깜짝 발표했다. 최근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자가 56만주 가량을 장내매도하며 투자자 반발을 샀는데, 이번 무상증자로 분위기는 다소 잠잠해질 전망이다. 앞서 진 회장은 대주주 매도에 대해 주식담보대출 상환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26일 제약기업 에이치엘비가 일대일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보통주식 수는 5296만8898주로, 4월 1일 상장될 예정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3월 16일로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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