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서유주 기자] 최근 임영웅이 '상견례 프리패스상' 트롯 가수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하는 익사이팅디시에서는 '상견례 프리패스상! 1등 신랑, 신붓감인 트로트 스타는?'이라는 랭킹 투표를 진행했다. 임영웅은 총 10만9233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상견례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과 신부의 양가 부모가 공식적으로 면대하는 첫 자리다.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란 얼굴만 보고도 사윗감 혹은 신붓감으로 인정한다는 얘기다. 외모만으로 사람 됨됨이를 인정받는 게 가능할까.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가능할 수도 있다.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를 '후광효과(Halo effect)'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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