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은민 기자] 술이 인간에게 남겨준 선물이 있다. 바로 '식초'다. 와인 문화권에서는 일찍이 와인 식초가 사용됐다. 기원전 5000년경부터 와인 식초는 항생제로 쓰였다고. 쌀 문화권에서 주로 사용된 식초는 쌀식초다. 이런 쌀식초 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게 막걸리 식초다.
김삿갓은 자신이 쓴 시가 할아버지를 욕되게 한 것을 뒤늦게 알고서 평생을 방랑했다. 유랑하면서 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다수 남겼는데 막걸리 식초와 관련된 일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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