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진가신 감독이 제작한 무공해 청정 코미디 가 각자 성격은 너무나 다르지만, 하고픈 일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만은 한뜻인 세 주인공의 개성과 매력을 듬뿍 담아낸 덕업일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통통 튀는 유쾌한 OST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먼저, 도전하는 스타트업마다 실패했지만 시골 마을에서까지 창업에 대한 꿈을 놓지 못하는 웨이 진베이의 모습은 창업덕후다운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리 샤오췬 커피의 사업성을 알아보곤 동업을 제안하는 그의 모습은 "성공할 일만 남았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웨이 진베이의 새로운 스타트업 도전기를 궁금케 한다. 이어 잘나가는 택배사원인 펑 시우빙이 퇴사를 선언해 놀라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대륙횡단 새벽배송을 꿈꾸다"라는 카피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펑 시우빙의 모습은 안정된 길을 버리고 도전을 선택했지만 뭐든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그만의 무한긍정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여기에 커피를 너무나 좋아해 홀로 커피나무를 700그루나 재배하던 리 샤오췬이 세계 커피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해 오열하는 장면은 짠한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커피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문구는 좋아하는 것에 진심인 순수하고 자유로운 그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눈부신 태양빛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은 주인공의 모습과 함께 "세상이 안 바뀌면 우리가 바꿔버리자"는 대사는 맨땅에 헤딩하듯 깡시골에서 창업을 시작하게 될 이들의 좌충우돌 스타트업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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