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명보험사 중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생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기업, 조직, 정부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요 8개 생명보험사에 대해 분석한 결과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온라인 게시물 수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에서 지난 2개월 간 총 2만3311건을 기록했다.
이어 한화생명이 1만6168건, 교보생명이 7761건, 신한생명이 7084건, 흥국생명이 5360건, 오렌지라이프가 5031건, 동양생명이 4963건, 미래에셋생명이 4663건으로 드러났다.
호감도는 신한생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생명은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에서 47.6%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오렌지라이프는 33.47%, 동양생명은 31.03%, 교보생명은 29.31%, 미래에셋생명은 22.43%, 흥국생명은 13.94%, 한화생명은 12.22% 순으로 드러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게시물 내용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긍정글로 분류된다”며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단어가 많으면 부정글”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