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더밸류뉴스 기자

“교촌의 지난 성장은 가맹점, 협력업체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사회 환원을 통해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14일 권원강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 창업주가 사회환원을 위해 사재 100억원 출연을 밝히면서 남긴 말이다. 권 창업주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노점상, 해외 건설노동자, 택시 기사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택시 면허를 판 돈으로 경상북도 구미에서 교촌치킨을 창업했다. 이제 교촌은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