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집에서 즐길 수 없는 등산이나 자전거 라이딩 등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오랫동안 쉬었던 신체가 완전히 깨어나지 않은 상태로 무리하게 자전거를 타고 산을 오르내리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또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장경인대증후군을 의심해보고 정형외과에 내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경인대증후군은 무릎 장경인대가 대퇴골 외측과 반복적으로 마찰하면서 손상되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흔히 사이클이나 육상 선수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운동 습관이나 과도한 운동, 가부좌 자세 등으로 인해 운동선수가 아니어도 해당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