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ESG 위원회 설치는 관련 규정과 함께 지난 19일 오전 주주총회 후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이사회 산하에 ESG 관련 최고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관련 활동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지금까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친환경 보험상품 매출 확대, 종이 없는 보험계약 실현,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을 진행해왔다. 사회적책임투자 원칙에 따라 탈석탄 정책 선언, 신재생 에너지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다. 한국기업지내구조원 ESG 평가에서는 종합 A 점수를 획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위원회 신설을 통해 전사적인 ESG 전략, 정책 수립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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