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보험료를 낮춘 체증형 종신보험 ‘무배당 흥국생명 내가족안심종신보험(해지환급금미지급형V4)'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1종 체증형, 2종 기본형으로 구성됐다. 체증형을 선택하면 가입 1년 후부터 매년 5%씩 최대 20년 간 사망보험금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30세에 가입하면 31세부터 보험금이 체증되며 50세 이후 사망 시 사망보험금 2억원이 보장된다.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를 표준형보다 낮춘 해지환급금미지급형이다.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뇌출혈 등도 특약으로 보장된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10년, 12년, 15년, 20년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장자산의 실질가치 하락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표준형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종신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