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38개 특약 중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만 맞춤 설계할 수 있는 ‘무배당 AIA 바이탈리티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주계약으로 보장하는 질병고도장해 외에 진단금 특약 16종, 사망과 장해 특약 5종, 의료비와 치아 특약 12종, 어린이 전용 특약 5종 등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기존의 특약 가입 시 존재했던 주계약, 의무특약 가입조건은 삭제됐다. 주계약을 최소로 가입해도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고 필요한 보장을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연령은 핵심 보장 가입나이가 최소 0세부터 최대 70세까지로 확대됐다. 신규 개발된 어린이 100세 진단 특약은 암, 뇌, 심장 관련 중대 질병에 대해 100세까지 보장한다. 0세부터 가입 가능한 재해골절, 화상, 응급실 내원 등에 대비한 특약 조립이 가능하다.
핵심 보장 범위도 강화됐다. 일반암, 특정암(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진단시에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하는 신규 암진단특약이 출시됐다.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도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수술특약의 보장 한도도 최대 1000만원이다.
그 외에도 기존의 질병진단금을 보완할 수 있는 질병장해특약, 재해골절과 화상 입원, 수술까지 보장하는 비갱신형 재해골절과 화상보장특약이 개발됐다.
AIA바이탈리티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적용해 가입자 건강의 사전,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바이탈리티 보험 상품 가입자는 보험료 10% 선할인을 적용받는다. 건강 습관 개선에 따라 보험료가 최대 20%까지 할인된다. 통신비, 커피, 항공권 할인 등도 제공된다.
상급병원 진료예약, 전문의 안내 서비스, 심리상담 서비스, 간병인 지원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AIA생명은 오는 6월 말까지 이번 신상품 판매 건당 1만원을 적립해 연말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신웅 AIA생명 고객가치&상품팀장은 “가입자가 필요로 하는 특약과 핵심보장 범위를 강화한 건강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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