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방송 매체에서 다루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이전에 비해 공황장애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자리를 잡았다. '연예인들이 주로 걸리는 병'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인 사이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발병하는 편이다.
공황장애의 주요한 특징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작적인 공포감과 이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반응이 나타나는 '공황발작'이다. 이러한 발작적 증상은 발생 이후 10분 안으로 가장 정도가 심해지고, 평균적으로 20~30분 안으로 사라진다. 처음 증상을 경험한 경우에는 검사를 받더라도 이렇다 할 이상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공황장애임을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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