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우리은행은 어제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의결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별도의 기념식 없이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우리금융디지털타워 마이데이터 개발진과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 영업현장을 방문했다.

권광석(오른쪽 두번째) 우리은행장이 현장경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권 행장은 지난해 3월 취임 후 파생결합펀드(DLF)와 라임사태를 비롯해 코로나19 여파 등 대내외 여건 속에서 조직 안정화와 디지털, 채널 혁신을 추진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모표를 ‘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전사적 디지털 혁신,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로 정하고 AI(인공지능), Blockchain(블록체인), Cloud(클라우드), Data(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ABCD’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