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매거진 '데이즈드'가 4월호를 통해 가수 이선희의 변한적 없는, 그러나 늘 새로운 얼굴과 태도를 담았다.
포토그래퍼 김영준이 기획하는 ‘다이얼로그’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가수 이선희가 열세 페이지 분량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데이즈드'만의 시선으로 해석됐다. 힘 있는 목소리와 상반된, 꽃잎처럼 나긋한 표정과 말투를 가진 이선희는 카메라 앞에서 자유로웠다. 르메르와 준야 와타나베의 꼼데가르송, 셀린의 하이패션은 물론 당신의 안경과 블라우스, 뉴발란스 등 캐주얼과의 조합을 넘나들며 이선희는 ‘대한민국의 목소리’를 비로소 한 편의 흑백 서사로 바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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