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후순위채권 8000억원 발행 계획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5년 콜옵션,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며 기타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후순위채권 발행의 목적은 자본 확충이다. KB손보의 지난해 보험금 지급여력비율(RBC)은 178%(잠정치)다. 손보업계의 지난해 3분기 기준 평균 RBC는 247.7%다.
KB손보 관계자는 “오는 2023년에 도입되는 보험업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대비와 RBC 개선을 위해 후순위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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