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김나영 ]

1942년 발표된 프랑스 소설 ‘이방인’은 실존주의 문학 작가로 유명한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이다. 이방인은 주인공 ‘뫼르소’의 이야기로, 당시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이고 새로운 인간상의 모습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높은 가치로 평가되는 작품이며, 현재까지도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고 있다. 인간의 ‘부조리’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이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이다. 줄거리는 뫼르소가 살인을 한 뒤, 법정에 서 여러 심문을 받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