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지난 3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180명 선발에 이어 100명을 추가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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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지역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다.
지난 3월 선발된 지역방역일자리 180명은 관내 초·중·고교 및 21개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가 선발된 방역지원 인력 추가 선발자 100명은 기존 참여자 180명과 더불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체육관 7개소, 별빛내린천,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환경개선 및 방역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월부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총 570여 명을 선발하여 코로나19 위기 속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를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중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실업난에 대응하기 위해“2021년 희망근로 지원 사업” 및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사업” 참여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체육관, 별빛내린천, 동 주민센터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지역 방역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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