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캔(사진=비알코리아)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음료 용기 ‘던캔(DUNCAN)’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던캔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배달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안했다. 던캔은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운반이 용이하고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고객이 주문하는 동시에 매장에서 메뉴를 제조한 뒤 던캔에 제품을 담아 밀봉한다. 일반 컵에 즐겼을 때보다 제품의 온도와 맛, 향 유지가 잘 된다. 핫·아이스 음료 모두 밀봉 가능하며 배달이나 매장에서 포장 주문시 던캔 이용이 가능하다. 추가 비용은 없다.

던킨은 던캔 도입을 기념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던캔에 담아 무료로 증정하는 배달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해피오더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적용된다.

던킨은 ‘피치 아이스티(2900원)’와 ‘미네랄 펀치티(2900원)’등 아이스티 2종도 선보였다. 여기에 600원을 추가하면 젤리 아이스티로 변경 가능하다.

던킨 관계자는 “던캔은 ‘덤블러(빨대 없는 뚜껑)’ 도입에 이은 던킨만의 특별한 음료 용기”라며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던킨만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