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지난 5일 서울시 본사 앞 헤머링맨 광장에서 ‘친환경 재활용 화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식목일을 맞아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지참해 방문한 사람들에게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배양토와 묘목을 전달한 것.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하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해피해빗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흥국생명은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에 동참하고 있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흥국생명을 포함한 태광그룹 계열사, SKT, 서울시, 환경부 등 23개 기관과 기업이 지난해 11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고 일상 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결성한 민관 연합체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번 행사로 플라스틱이 자연과 환경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