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유괴당한 아이를 찾기 위해 15년간 오토바이로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잃어버린 아이들의 가족을 찾아주기도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 실화 이 오늘 개봉했다.
은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10여 년간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는 남자(레이저콴, 유덕화 분)가 4살 때 유괴당한 청년(쩡솨이, 정백연 분)을 만나 우정을 쌓으며 그의 부모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동 실화 로드무비다. 유아 인신매매라는 중국의 사회 문제를 로드 무비 형식으로 담았으며 원조 4대 천왕으로 청춘 시절부터 40년의 배우 인생을 스크린에 기록하고 있는 유덕화와 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하고 중국 블록버스터 에서 성룡, 장쯔이, 탕웨이 등 중화권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차세대 스타 정백연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 영화로 중국영화금계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유덕화는 전작에서의 화려한 면모나 액션배우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장시성 난창시 거리에서 버스 정류장에 벽보를 붙이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그를 거지로 오해한 경찰에 의해 쫓겨났던 일화가 보도될 정도로 아들을 찾아 오랜 시간 길을 떠돌았던 농민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내 첫 등장부터 관객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유덕화와 호흡을 맞춘 배우 정백연은 어린 시절 유괴를 당해 레이저콴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쩡솨이에 캐스팅되어 이 작품으로 제13회 창춘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중국판 '인현왕후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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