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해 ‘부천 괴담 프로젝트’를 출발시켜 영화계의 신선한 주목을 받았다. 전 세계 84개국 264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서 9,300여 편의 괴담을 수집, 영상화하는 ‘부천 괴담 프로젝트’는 지난해 지원자와 심사위원 모두를 흥분하게 하는 열기를 보였고, 단편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9편의 제작 지원작 중 6편이 완성되고 3편이 마무리 작업 중이라는 꽤 큰 성과를 첫해부터 내고 있다. 심사에 참여했던 장성란 심사위원은 “응원하고 싶은 작품이 너무 많아 선정작 아홉 편 외의 여섯 작품에도 창작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영화제 측에 요청할 정도였다.”고 심사 소감을 전한 바 있다.
BIFAN은 제25회를 맞아 ‘부천 괴담 프로젝트’를 올해 한 걸음 확장된 형태로 발전시킨다. 1:1 멘토링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지원자의 트리트먼트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와 단편 제작비를 지원하는 ‘괴담 단편 제작지원’두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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