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핵심 인프라 ‘풀필먼트(fulfillment)’ 시장에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풀필먼트란 상품의 입고부터 보관, 포장, 운송, 반품 처리 등을 통합해 관리 하는 것을 말한다. 업체가 자체 물류망을 가지고 있어 고객이 밤 늦게 온라인으로 쇼핑을 해도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지난 19일 CJ대한통운은 LG생활건강과 풀필먼트 계약을 맺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상품을 고객에게 24시간 내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로 ‘CJ대한통운 e-풀필먼트’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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