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두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이 MLB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한 건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올 시즌 타율은 0.179에서 0.226로 상승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타선의 침묵 속에 1-5로 패했다. 샌디에이고에서 2안타 이상 기록한 선수는 김하성뿐이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