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디지털고객만족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부문 인스타그램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2021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조사에서 고객과의 소통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높게 평가받아 인스타그램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디지털고객만족도는 SNS 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이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활동성 △충성도 △쌍방향성 △공감성 △확산성 등으로 평가한다.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큐레이팅 하는 곳’이라는 브랜드 정체성(Identity)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표 SNS 채널이다. 지난 2004년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을 담은 ‘올 리브 베터 매거진(All Live Better Magazine)’을 콘셉트로, 헬스앤뷰티 정보를 디지털 매거진처럼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

특히 올리브영 인스타그램은 상품 트렌드뿐만 아니라 ‘올영세일’, ‘올영픽(Pick)’ 등 다양한 행사 소식과 혜택 정보를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달 중순 기준 올리브영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는 47만에 달한다. 지난 2019년말 대비 10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올리브영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고객에게 노출되거나 도달한 수치는 지난 2019년 대비 200% 이상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고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한 ‘N월의 올리브’ 캠페인을 매달 전개하며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N월의 올리브는 고객을 투영한 ‘올리브’ 캐릭터를 통해 올리브영을 이용하는 2030 세대의 가치관과 취향, 인기 트렌드 등을 인물 인터뷰와 일러스트로 그려나가는 콘텐츠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핵심 고객인 2030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콘텐츠와 활발한 소통을 인정받아 디지털고객만족도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