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됐다. 노형욱 내정자는 향후 수도권 집값 안정화를 책임지게 됐다.
노 후보자는 1962년생 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이며 광주제일고등학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파리정치대학원 국제경제학과 석사를 마쳤다. 1986년 행정공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를 거쳐 현재 국무조정실 실장이다. 노 후보자는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국토 분야는 물론 국정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행정력과 친화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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