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는 SC제일은행과 ‘SC제일은행 디지털 삼성카드’와 ‘SC제일은행 드라이브 삼성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 2종은 두 회사가 소비 트렌드, 소비자 생활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 디지털 삼성카드는 온라인 쇼핑, 정기 구독 관련 혜택을 갖췄다. 온라인 쇼핑, 커피, 편의점, 통신 업종에서 이용하면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업종별로 최대 1만2000원, 월 통합 3만원까지 7%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멜론, FLO 등 OTT와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정기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25% 할인을 월 통합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직구를 포함한 해외 결제는 전월 이용 금액과 할인 한도 없이 1%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 드라이브 삼성카드는 주유, 배달앱, 온라인 쇼핑몰 할인을 제공한다. 모든 주유소에서 전월 이용 금액과 생활 요금 자동납부 결제 건수에 따라 리터당 최대 120원 할인을 월 최대 2만원까지 적용한다.

생활요금 자동납부 대상 업종은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렌탈비 등이다. 배달앱, 편의점 이용 시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10%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과 직구를 포함한 해외 결제는 전월 이용금액과 할인 한도 없이 1% 결제일 할인을 적용한다.

SC제일은행 제휴 삼성카드 가입자에게는 제휴 프로모션 혜택도 주어진다. 해당 은행에서 카드 신청과 함께 ‘부자되는 적금세트’에 가입하면 최대 연 3.4%의 적금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개인신용대출 신규 신청하면 0.2%p 우대 금리를 적용 가능하다.

외화 환전 때 70%의 우대 환율도 적용받을 수 있다.

두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9900원이다. SC제일은행 영업점과 디지털 채널에서 신청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회사의 시너지를 높여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