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피리와 클라리넷의 이색 앙상블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행사로, 4월 30일 오후 5시부터 50분간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피리로 만나는 세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악기 및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음악은 물론 클래식,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소리연구회 소리 숲’의 대표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인 김지윤과 클라리네티스트 유지훈의 협연으로, 국악 관악기인 피리와 양악 관악기인 클라리넷이 만나 함께 빚어내는 동서양 피리의 이색적인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