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유다희 ]
마음속 재난, 기분장애
코로나 상황과 더불어 악화된 사회적 분위기는 청년들을 오르락내리락하게 만들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악화된 채용 시장은 청년들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2020년까지 '기분장애'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 2020년을 기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감정 변화로 생활에 지장을 받는 기분장애 치료 환자가 101만 7천 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서 기분장애로 진단받은 20대 비율은 16.8%(17만1000명)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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