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PB(자체브랜드) 생수 '하루이리터 2L' 6입 번들 제품을 무라벨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라벨 생수는 제품 정보를 대용량 비닐 포장지에만 표기한다. 각 생수에 부착된 라벨과 접착제를 완전히 없앤 제품이다.

이마트24는 전체 PB 생수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인 하루이리터2ℓ 번들에 먼저 무라벨을 적용했다. 이후 500㎖와 1L 생수에 무라벨을 적용할 계획이다.

조계동 이마트24 데일리팀 팀장은 “라벨을 떼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며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