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표이사 김형)이 김형 사업대표, 정항기 관리대표를 선임하며 각자대표 체제에 돌입했다. 23일 대우건설은 김형 대표이사를 사업대표로 재선임하고, 정항기 CF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관리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각자대표 체계는 오는 6월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본격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왼쪽부터) 대우건설 사업부분 대표, 정항기 대우건설 관리부문 대표. [사진=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