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로봇레코드는 밴드 소란의 온라인 콘서트 ‘퍼펙트 데이 0: 가벼운 발걸음’이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해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소란의 공식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무료로 중계했다. ‘잊어야 해’, ‘돌아오는 날’, ‘작은 청혼’, ‘나만 알고 싶다’ 등 모든 앨범의 첫 번째 트랙으로 구성된 메들리로 공연을 시작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에서는 폭죽 연출도 선보였다. 게스트로는 10cm의 권정열이 출연했다.
‘퍼펙트 데이’는 소란이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온 시리즈 공연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 무료로 개최했지만 관객들에게 티케팅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예매 페이지를 열었다. 보컬 고영배와의 SNS 소통으로 화제가 된 농심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소란은 지난 19일에 새 미니앨범 ‘Beloved’를 발매했다. 오는 5월 14일에는 아프리카TV와 함께하는 공연 ‘위드_소란’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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