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26일 오후 4시 30분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에서 창원교도소 이전 지역인 내서읍 평성·안성·안곡마을 주민들과 현장 소통행정을 갖고, 그동안의 걸림돌을 직접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법무부가 추진하는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은 2018년 기본설계 예산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이 가시화됐다. 하지만 이전 대상지가 자연원형보존구역인 낙남정맥에 접하는 문제로 중단돼,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교도소 부지 위치를 조정하는 방안으로 GB 도시관리계획이 통과됐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사실상 답보상태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