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전염병 사태가 덮친 고용시장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시간 동안 얼어붙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690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22만명 가까이 줄었고 실업자는 전년보다 4만 5천명이 늘어난 110만 8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