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내 장애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8일(수) ‘찾아가는 무한상상스페이스 : 미래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천구 무한상상스페이스’는 안전한 교육용 소형공작 목공장비 ‘유니맷’과 ‘VR(가상현실)’ 장비를 활용한 대상별 맞춤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천어울림복지센터 내 금천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금천발달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 40여명이 대상이다.
소형 목공장비 유니맷을 이용한 △나만의 샤프 만들기, 가상현실 VR로 떠나는 감성 여행이라는 테마로 △바닷속 영상․애니메이션 영상 체험 △가상공간 그림 그리기 △비트 세이버 VR게임 △㈜감성놀이터 심리치유VR 따스한 겨울 영상 체험 등 문화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힐링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은 금천어울림복지센터 다목적 강당과 특별교실에서 반별 최대 7명 내외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외부활동이 제한된 취약계층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 트랜드를 반영한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해 미래형 과학교육이 사각지대 없이 보편적· 지속적으로 제공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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