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 인터넷신문 김소민 기자] 종로구가 오는 5월 1일부터 결식아동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비 지원에 나선다. 기존 결식아동 급식카드(꿈나무카드) 1식 단가 6천원에 구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9천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결식아동 급식카드는 경제적 또는 가정 사정 등을 이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한끼 6천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서울시 물가정보에 따른 종로구 평균 외식비는 8~9천원 수준으로 실제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은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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