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 인터넷신문 최정아 기자] 용산구의회는 4월 27일 개최된 제26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방침의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결정 전면철회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용산구의원 13명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이현미 의원은 “방사능 오염수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주변 환경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라며, “해양 오염은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며 특히 미래세대에 치명적인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오염수 처리방법은 더욱 철저한 국제사회의 협의와 검증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