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액 65조3885억원, 영업이익 9조382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8.2%, 45.5% 증가했다. 이번 1분기 매출액은 역대 최대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부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조100억원, 3조3700억원이다. 반도체는 PC와 모바일 중심의 양호한 메모리 출하량에도 불구하고 낸드 가격 하락 지속과 신규 라인 초기 비용 및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 단전과 단수에 따른 생산 차질 등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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