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스낵 신제품 ‘삼양 초코짱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짱구는 1973년 출시된 삼양식품의 대표 장수 스낵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슷한 맛과 모양의 스낵 중 제일 처음 출시된 원조 제품으로, 현재 오리지널 짱구, 흑당짱구, 미니짱구, 초코짱구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초코짱구는 짱구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달콤한 초코 스낵이다. 과자 표면에 코코아분말, 밀크초코 등을 입혀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칼슘이 110mg 함유되어 있다. 손가락에 끼우거나 초코짱구 속을 아이스크림으로 채우는 등 먹는 재미를 더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패키지에는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 ‘짱구’ 캐릭터를 넣어 친근감을 더했다. 소비자 권장 가격은 15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해부터 짱구 패키지에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를 적용해 원조 짱구 과자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으로 짱구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