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오염 정도, 근대건축물로서의 보존가치 여부 등 다각적 검토 필요

[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김용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4일,‘부평미군기지 내 일제 잔재 건물 철거’를 요청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

김기문 시 원도심재생조정관은 영상답변을 통해“현재 캠프마켓 내 건축물의 존치나 철거 계획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새로운 미래를 이어가는 공간으로서의 캠프마켓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시민공론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활용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