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본사 전경.(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 중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맞춰 노후한 주택의 창문 또는 단열제를 교체하는 가입자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건축물 단열 성능을 보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민 주거환경개선 사업이다.

본인 명의를 가진 부동산 쇼유주가 금융권 대출 또는 할부금융을 통해 주택 단열 성능 공사를 시행하면 조달한 비용에 대한 이자를 정부에서 지원해준다.

신한카드는 공동주택에 최대 3000만원, 단독주택에 최대 5000만원의 공사 비용에 무이자 할부를 36개월 제공한다. 가입자는 할부금융 신청만으로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소유주는 이자를 지원받기 위해 본인 명의 등기부등본, 신분증, 사업 완료 확인서 등의 서류를 은행에 직접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오는 7월 31일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신한카드 할부금융을 통해 시행하는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코지마 안마기, 다이슨 청소기,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음식물 처리기 등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