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김효정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3년간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세균병원체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카바페넴 내성(CRE)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항생제 오남용 방지와 의료기관 내 항생제 내성균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에 대한 감염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8년부터 도내 의료기관 및 보건소와 연계하여 CRE 세균의 인체 감염을 모니터링 해오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도내에서는 2018년 265건에서, 2019년 476건, 2020년에는 611건의 CRE세균의 인체 감염이 확인되는 등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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