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사업비를 낮춰 저렴한 보험료가 장점인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을 출시해 모바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의 사망 시 질병이나 재해 구분 없이 사망보험금을 최대 5억원까지 지급한다.

정기보험은 가장이 경제활동기에 사망했을 때 남은 가족이 소득 상실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피보험자를 사망 시까지 보장하는 종신보험과는 달리 필요한 기간만 한정해 사망을 보장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년, 20년, 30년 만기 중 선택 가능하다. 40세 남성이 10년 만기 전기납으로 사망보험금 1억원 보장을 선택하면 보험료 월 1만100원이 책정된다. 기존 하나생명 보험 가입자는 보험료가 매달 3% 할인된다.

오는 6월 14일까지 하나생명 모바일, 하나은행 하나원큐, 하나멤버스앱에서 퀴즈 등 감사 행사도 실시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5월 한 달 간 매주 단위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내에 상품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에 따라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한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꼭 필요한 보험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