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1963년생 서울우유가 ‘바디워시’로 다시 태어난다.

홈플러스는 LG생활건강, 서울우유와 협업해 3만개 물량을 준비한 ‘온더바디 서울우유 콜라보 바디워시’(900g)를 오는 26일까지 5990원 초특가에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색 경험을 선사하는 ‘레트로’ 콘셉트의 감성 상품을 한정 판매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패키지에는 서울우유 로고와 서체, 독특한 색감을 그대로 적용해 특유의 복고 감성을 살렸다.

영양 보습에 좋은 산양유 추출물을 함유하고, 부드러운 향을 내는 것도 특징이다. 기존 우유갑 패키지와 혼동을 막기 위해 전용 용기를 펌핑 방식으로 개발했으며, 상품 앞면 하단에는 ‘밀크 파우더 향 바디워시’ 표시도 포함했다.

천정두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우유 바이어 경험을 살려 고객의 감성까지 충족하는 레트로 상품을 새롭게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