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세계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3200억원, 영업이익 1236억원, 당기순이익 892억원을 공시했다. 매출액,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각각 10.3%, 545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비 3659.2% 급증해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백화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 8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276억원)과 비교해 약 3배 증가한 셈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백화점 실적이 급반등한 것이 호실적의 최대 요인이 됐다. 올해 1분기 폭발한 보복소비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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