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익 작가가 "환양 - 바람이 머문 시간 들”이라는 주제로 5.25(화)~31(월)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금번 개인전은 순천만 국가정원 1호 지정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그린 작품 ‘꿈꾸는 정원’을 비롯해 그간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화업 40여 년을 내보이는 고향 첫 전시다.

조 작가는 "최근 재테크를 넘어 미테크란 신종어가 유행하고 있는 이때 예술품의 관심이 지대해진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며, 이러한 현상에 있어 "개인적으로는 예술품이 재테크를 넘어선 삶에 대한 문화 향유의 여유롭고 행복한 감상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